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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 KBS 연예대상’ 영광의 대상 후보에는

김준호, 신동엽, 이동국, 이영자, 유재석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.

그리고 영광의 대상은 이영자에게 돌아갔다.

이는 2002년 시작된 ‘KBS 연예대상’ 사상 첫 여성 대상 수상자다.

 또한 이영자는 데뷔 27년 만에 생애 첫 대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.

 

수상 직후 눈물을 흘린 이영자는 "뭉클하고 감사하다"

"고마운 분이 너무 많이 생각난다.

오늘 대표로 이 상을 받았지만 내가 잘해서만

이 상을 받은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.

알게 모르게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 고생해줘서 고맙다. '안녕하세요'는 8년이 됐다.

 '안녕하세요' 믿고 신뢰해준 고민의 주인공들. 부끄럽고 창피할 수도 있는데

우리 믿고 나와서 속 얘기 마음껏 풀어준 고민 주인공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면

이어 스태프들과 함께 진행하는 신동엽, 김태균, 정찬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.


또 이영자는 "이렇게 상을 받을 줄 몰랐다.

어머니 주무시고 계신데 어머니가 깨서 봤으면 좋겠다"며

"지금 연세가 있으셔서 아프시지만 그 모습 그대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린다"며 "

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.

마지막으로 힘들 때마다 다독여준 김숙, 송은이에게도 고맙다"고 소감을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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